아마존 화재 3주째 (사진: jtbc)

아마존 화재 피해가 3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약 2700km 떨어진 상파울루 상공을 뒤덮을 만큼 심각해졌다고 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우주에서도 아마존 화재 현장이 관측될 정도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마존에 위치한 고속도로 찻길 옆으로 거센 불길이 타오르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도 했다.

현지 주민들은 3주째 수습되지 않고 있는 아마존 화재 현장에 깊은 근심을 드러내고 있다.

브라질 당국은 아마존 화재로 인한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을 포함해 올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만도 무려 7만 여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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