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9차례에 걸쳐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저염 마늘 소고기고추장 쌈장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염음식을 통해 비만,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마을별 부녀회를 중심으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구내식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짠 맛이 깃든 콩나물 국물을 염도측정해 얼마나 짜게 먹는지 확인하고, 소금 제대로 알고 먹기, 나트륨 줄이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위한 비만예방 영양 강좌 등을 운영한다.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생활터 건강 체조교실, 근력·유산소 운동 등 비만관리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760-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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