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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노형동 부동산 거듭 매각 촉구
김지석 기자
입력 2019-08-26 (월) 14:58:02 | 승인 2019-08-26 (월) 14:59:16 | 최종수정 2019-08-26 (월) 19:17:50
강성민·이승아 도의원

제주도의회 강성민·이승아 의원 26일 성명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과 이승아 의원(오라동)이 수십 년간 방치되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의 대규모 부동산을 제주도에 매각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제주도가 적극적인 매각의사를 밝힌 반면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이 부지에 영사관 신축을 위해 외무성에 예산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민·이승아 의원에 따르면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소유의 노형동 부동산과 관련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영사관 건물신축을 위해 일본 외무성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요청하고 있으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서면을 통해 "앞으로 영사관에서 매각 의사가 있을 경우 적극 매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도는 "일본 영사관의 부동산 매입경위는 2000년 6월 19일 한국토지공사(현 LH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한 연동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부지를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성민·이승아 의원은 "일본 외무성은 노형동 소재 대규모 재제주일본총국총영사관 소유 대규모 부동산이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현재 가격은 급상승하고,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그냥 소유하고 있으면 돈이 되는 곳이 되었기 때문에 제주도에 즉각 매각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어 "제주도와의 면담에서 '외무성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은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일본 외무성이 총영사관을 신축할 의사가 없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으로 또 다른 의도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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