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허다은, 문수인, 강지윤, 윤민종,김윤서,문형석,문지성. 앞줄 왼쪽 이현선,성수훈,이지호

제38회 전국근대5종선수권 금1 등 총 6개 메달 수확
전국소년체전 등 단체전·릴레이 종목서 전국 최강 과시 
올해 금메달 5개·은메달 9개·동메달 6개 등 총 20개 기록 

제주 근대5종 주니어의 간판 귀일중학교가 올해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전국무대에서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귀일중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시 및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3학년 윤민종과 2학년 듀오 김윤서·이지호가 호흡을 맞춘 귀일중 근대3종팀은 남자중등부 릴레이 경기에서 3종목 합계 938점(수영 261점 6위, 사격+육상 1위)을 획득해 라이벌 부산체중(909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민종·김윤서·이지호·문지성(3년)이 출격한 남중부 근대 3종 단체전에서 귀일중은 3306점을 획득해 서울체중(332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남자중등부 근대3종 개인전에 출전한 김윤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김한성(강원·886점), 손정욱(부산·881점)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이밖에 남자중등부 근대2종 단체전에 출전한 문형석·강지윤(이상 2년),성수훈·이현선(이상 1년)조는 156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근대2종 개인전 문수인(3년)은 373점을 적어내며  값진 2위를 달성했고 허다은(1년)은 35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귀일중 근대5종팀은 지난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김윤서·문지성·윤민종·이지호가 짝을 이뤄 3420점을 획득하며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6월 말 '제21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기 전국근대5종대회' 남중부 단체전 1위, 6월 중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남중부 릴레이 1위 등 4개 대회 연속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귀일증은 올해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중등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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