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30일 제주도의 농촌마을에서 즐기는 바캉스인 '귤(橘)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를 시범운영한다.

이에 시는 29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SNS서포터즈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한 이번 로캉스는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농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에 위탁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운영 후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정규운영이 이뤄지며, 당일과 1박 2일의 두가지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당일코스에서는 동백군락지 트래킹 및 동백비누·오일 만들기, 감귤박물관 관람·감귤 타르트 만들기·과즐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에서는 감귤박물관을 제외하고 삼나무숲 승마트래킹, 트랙터 마차 등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

문의=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740-6913), 서귀포시 마을활력과(760-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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