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직무대행 부형종)는 오는 30일 조천체육관에서 도내 사회복지가족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사회복지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생활·이용인, 자원봉사자 등 15개팀 33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열리는 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윷놀이, 이어달리기,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마련된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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