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주 작 'Jump'.

구좌읍에 거주 중인 예술인 5명의 회화, 조각, 사진 시화 등 작품 전시

구좌읍에 문화로 쉴 수 있는 문화 쉼터 조성을 위한 기획전이 열린다.

구좌음 세화리에 위치한 카페 다복다복에선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화 쉼터 조성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쉼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전시로 구좌읍에 거주하는 예술인 5명의 회화, 조각, 사진, 시화 등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김용주 작가의 유화 '나도 이젠 늦가을', 박기호의 조각 '돌하르방', 윤석주 작가의 사진 'Jump', 함양 이명희의 시화 '마음', 허광일의 수채화 '어등포 빌레왓' 등 총 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드나드는 일상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다. 일상 공간과 전시 공간의 경계를 무너뜨린 전시로 주민의 쉼터인 카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구좌읍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청정제주보전회 회원들의 '클린 문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은 휴무다. 문의=070-8800-081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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