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제주지니 제19회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금융분야 과기부장관상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자체 개발한 제주기반 특화 디지털관광플랫폼인 '제주지니(JEJUJINI)'로 제19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금융분야 과학기술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은행이 지난해 7월 론칭한 '제주지니'는 제주 관련 여행정보에 이어 중국어 지원·짐옮김 서비스 등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8월말 현재 157만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2018 제주관광대상 관광자원화기여상과 스마트 앱 어워드 여행·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비금융서비스를 근간으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제주 방문 관광객 대상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서현주 은행장은 "제주지니 모바일 앱서비스를 계속해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 접촉면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지역 기반 금융업 상생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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