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또 발생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에 사는 A씨(60)는 지난 24일부터 발열과 오한,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제주시 종합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보건소는 A씨가 주기적으로 밭일을 하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들어 도내 SFTS 환자는 A씨를 포함해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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