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귀포시청·제주시청 각각 방문
공무원 소통자리·읍면동장 간담회 마련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찾아 공무원·읍면동장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원 지사가 2일과 3일 각각 서귀포시청과 제주시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은 행정시 직원들과 대화시간과 도지사 주재 읍면동장 간담회로 진행한다.  

읍면동장 간담회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며, 읍면동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이번 행정시 직원·읍면동장과 소통 자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시로 행정시와 공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도정 정책 방향과 행정시의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위한 행정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