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29일 양일간 참가 신청 9월 25일까지
제36회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도 열려

우리의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는 9월 28~29일 양일간 제주도문예회관에서 '2019 제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올해로 36회를 맞는 전국민요경창대회와 제2회 제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제2회 제주전국국악경연대회는 9월 28일에 개최되는데 기악, 타악, 전통무용부문으로 치러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게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제주도교육감상과 상금, 지도교사상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제36회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국 국악애호가 및 민요 전공자들에게 전통민요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민요의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선 '멜 후리는 소리'를 지정곡으로 선정해 학생부를 제외한 참가자들이 부른다. 참가부문은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시행한다.

학생부 최우수상에겐 제주도교육감상과 상금, 일반부 최우수상은 제주도지사상과 상금, 명창부 대상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명창칭호가 부여된다.

현재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9월 25일까지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 인터넷카페cafe.daum.net/jejukukak) 및 국악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oys52@hanmail.net), 방문접수나 우편(제주시 삼성로 35 2층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64-759-388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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