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제주지방법원 2차 공판이 2일 오후 2시 예정된 가운데 재판 진행과 호송을 담당하는 관계기관이 긴장.

지난 8월 12일 1차 공판 당시 방청권 문제로 혼선이 빚어졌는가 하면 고유정이 호송차로 이동하는 과정에 머리채를 잡히는 상황 등도 벌어졌기 때문.

주변에서는 “많은 도민들이 공판을 지켜본 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돌발행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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