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제주시 부시장이 지난 1일 청주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폐막식에서 2020년 독서대전 개최기를 넘겨받았다.

내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된 제주시가 독서대전 개최기를 넘겨받았다.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 청주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폐막식에 참석해 내년 개최 도시 홍보와 함께 2020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기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수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폐막식에 앞서 2019년 제주시독서문화대전추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제주 홍보관’을 방문해 우당도서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폐회식에서 2020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제주가 책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내년 제주 개최에 청주시민과 국민 모두를 초청한다”며 독서대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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