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 사이의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중 개통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금천마을~신성여고 사이에 520m, 폭 2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51억원, 보상비 30억원 등 81억원을 투입했다.

해당 구간은 지가상승으로 인한 보상협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6월 보상협의가 완료됐다. 이에 시는 이달 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아라지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아봉로 잔여구간(신성여고~봉개동)에 대해 장기미집행도로로 토지보상 등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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