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교래리 파파빌레 9일부터 하루 200명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돌문화공원 인근 파파빌레(대표 신방식·조천읍 남조로 2185)은 9일부터 땅속 숨은 보물인 용암류를 도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한반도 형태와 유사한 대규모 암반을 비롯해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를 연상시키는 현무암도 있다. 

100m에 이르는 '흙용'는 백두대간의 위용을 갖췄다. 사람 얼굴 형태의 수석 5000점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파파빌레'에는 땅속 현무암에서 나온 음이온으로 숲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료 개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20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010-4487-0666.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