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오는 16일까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재외 제주도민들에게 고향 제주의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9~10일 '재외도민 임원반 향토학교'를 운영한다. 

재외도민 임원반 향토학교는 매년 탐라문화제와 연계, 제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다음달 9일 제58회 탐라문화제 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제주추사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재외도민 향토학교 참가를 희망하는 각 지역 재외도민회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특별치도민회총연합회(☎ 02-3662-2650)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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