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부터 'e-체송함 시스템'을 활용해 제주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간 전자문서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e-체송함 시스템 활용에 따라 별도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없어지고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팩스 또는 메일로 발송하던 문서 송달 방식에서 전자문서 방식으로 개선되면서 문서 관리 및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기관에서 발송하는 전자문서뿐만 아니라 체육회와 종목단체 서로 간에도 전자결재 및 유통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5일 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e-체송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행정기관과 마을·민간단체 간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인 'e-체송함 시스템'을 통합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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