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까지 전통재래시장 일대에서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민속오일시장(제주, 한림, 구좌)과 제주 동문시장 등 전통재래시장에서 이뤄지며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문화운동추진 협의회 회원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오는 10일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전개하는 캠페인은 연휴 기간 추석 준비나 나들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생활안전수칙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시는 지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안전 표어가 인쇄된 시장바구니를 배부하여 안전 홍보 함께 비닐봉지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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