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영화문화예술센터와 CGV제주노형에서 무료영화상영을 이어간다.

메가박스 제주점 7층에 위치한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에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이 달엔 ‘잇지 말아야 할 역사’ ‘신나는 추석’ ‘영화로 보는 외교의 힘’ ‘제주여성영화제 주간’의 네 가지 테마 상영 작품으로 준비됐다.

첫째 주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역사를 다룬 영화 ‘박열’ ‘밀정’ ‘아이 캔 스피크’ ‘동주’ ‘어폴로지’가 상영된다.

둘째 주는 추석맞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 ‘청년경찰’이 상영되며 추석기간엔 휴관이다.

셋째 주는 외교의 힘을 그린 영화 ‘아르고’ ‘남한산성’ ‘호텔 르완다’ ‘적벽대전’ ‘강철비’를 상영한다.

넷째 주는 ‘제주여성영화제 주간’으로 인도의 성편견에 맞서는 아버지와 두 딸의 이야기를 그린 ‘당갈’을 상영하며 오는 29일부터 29일까지 20주년을 맞는 제주여성영화제가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제주여성영화제 별도 문의=064-756-7261.

CGV노형 제6관에서는 11일 ‘그린 북’, 19일 ‘나랏말싸미’, 21일 ‘토이스토리4’, 25일 ‘당신의 부탁’, 26일 ‘사자’가 관객을 기다린다.

평일은 오후 4시, 토요일은 12시에 상영되며 공연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CGV노형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문의=064-735-062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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