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추석 연휴 내도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소와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행정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며,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안내 및 추석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과 관광불편신고 접수·처리 등을 추진한다. 

종합상황반인 도 관광정책과는 내·외국인 등 관광객 내도현황 파악, 관광지 불편신고 사항 접수·처리, 기상이변 시 공항 체류객 발생 시 관리 대책 등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를 운영하며 관광객 교통편·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을 담당한다. 행정시(관광진흥과)에서도 이를 위한 관광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19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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