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개 보건소(제주, 서부, 동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제주시내 종합병원 5곳의 24시간 응급실,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포함한 의료기관 78곳, 약국 51곳이다.

각 보건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식중독, 집단설사 환자 등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별, 지역별 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제주시청 및 제주시 3개 보건소 홈페이지, 119구급상화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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