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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 '링링' 피해조사 16일까지 진행이후 복구계획 수립…재난관리기금 지급 예정
이은지 기자
입력 2019-09-08 (일) 16:20:31 | 승인 2019-09-08 (일) 16:21:59 | 최종수정 2019-09-08 (일) 16:22:30

제주도는 오는 16일까지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복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1만2602가구에 정전피해와 신호등 5개, 가로등 4개, 교통표지판 3개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8일 낮 12시 기준 사유시설에서는 주택 2가구 침수, 비닐하우스 25동, 어선 2척, 어장관리선 1척, 레저보트 6척 침몰·파손, 넙치 3만 5천마리 폐사, 용암해수단지 입주기업 공장 외벽 일부 훼손 등 피해가 접수됐다. 

공공시설은 강정항 무빙워크, 화순항 난간, 위미항 부표 일부 침수·파손, 신호등 5개, 가로등 4개, 교통표지판 3개, 수목 20그루 전도, 학교시설 3개소 시설 파손 등 피해가 확인됐다. 

도는 군부대·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쓰레기를 제거하고 파손물을 안전조치 하는 등 안전조치활동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상태도 확인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개반 25명으로 자체합동조사단을 구성, 13일까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마치고 16일까지 사유시설 피해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피해조사를 완료하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재난구호기금 등을 활용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사업을 실시한다.

양기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제13로 태풍은 초속 40미터 이상의 강풍을 몰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도민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이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안전조치를 실시고, 피해 도민들에게는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ez17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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