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9일부터 23일까지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2015년부터 문화 격차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필요한 모유수유와 아기 돌보기,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환절기 가족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감 도모를 위한 천연 아로마 용품 만들기 등이다.

또 영양플러스사업, 영유아예방접종, 임신 중 영양제 지원사업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