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잡다(Job多)'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귀포 지역 10개 학교 12개팀 220여명이 참여해 실내악 합주, 챔버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난타 등 학교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도내·외 33개 기관·업체 등이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 진로·직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미친 꿈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김수영 대표의 진로특강을 진행하고, 오는 21일에는 송은이, 정상훈, 김민교 등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기의 이야기와 꿈을 찾고 이루는 과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댄스페스티벌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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