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휴 기간 성묘나 야외활동에도 지장이 없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의 추석 연휴기간 기상전망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추석 전날인 12일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 산지와 동부지역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고, 추석 당일인 13일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제주 월출 시각은 오후 6시35분, 월몰 시각은 14일 오전 5시59분이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은 14일 0시14분이다.

추석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1도, 최고 25~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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