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추석 연휴(9월 12~15일)동안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증가하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첫째날인 12일과 14·15일 쓰레기 배출 시간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로 배출시간을 조정한다. 

연휴동안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생활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도는 클린하우스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하고 환경신문고(128번)을 상시 운영한다. 

다만, 추석당일은 폐기물 수거·처리가 일부 지연이 될 수 있으며, 일부 폐기물 시설(동복·색달·표선·남원·성산매립장)은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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