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7일까지 받은후 전액 지원…신용회복 지원사업도 11월29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올해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착수했다.

도에 따르면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과 졸업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들이 대학 재학(수료·졸업)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지난 1~6월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 올해말까지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함께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 된 도내 만 19~39세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오는 11월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용회복 지원액은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원리금의 5%에 해당한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청년 1394명에게 1억4000여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액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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