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내에 설치된 자동출입문이 제주 고유의 멋을 담은 자동문으로 변모된다.

 한국공항공단 제주지사는 제주공항내에 국제관광지로서 제주의 멋과 한국 고유의 미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자동출입문이 필요하다고 판단,이를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올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스포츠·컨벤션 행사와 외국인관광객 급증에 따른 것이다.

 공항공단은 예산 2억7000여만원을 투입, 오는 9월까지 제주공항내에 설치되어 있는 청사출입 자동문 38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공항공단은 3월 한달을 공식 아이디어 모집의 달로 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했다.하고 아이디어가 채택된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및 인사를 하기로 했다.<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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