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 3차 공판이 열리기에 앞서 호송차가 도착하는 제주지방검찰청에 교도관 등 20여명이 집중 배치.

지난달 12일 첫 공판 직후 고유정이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머리채를 잡히고 일부 도민들이 호송차를 가로막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

주변에서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교도관을 집중 배치한 것 같다”며 “격분한 일부 도민들이 있어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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