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000만원·기존 우수가맹본부 1000만원 최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소규모 음식점과 도·소매업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 제2차 제주형 프랜차이즈 선정·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은 청정 제주 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 향토자원으로 높은 부가가치 아이템을 창출해,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통해 다음달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한 업체에 사업비 70%를 지원한다. 

신규 가맹본부는 2000만원 이내, 기존 우수 가맹본부는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규 가맹본부는 도내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으로 직영점 1개 이상을 운영하고 업력 1년 이상된 (예비) 가맹본부다.

기존 우수 가맹본부인 경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제주형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본부 가운데 직영점 외 가맹점 1곳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가맹본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이메일(snow02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육성을 통해 청정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의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소규모 음식점과 도소매업의 창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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