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타투이스트 열애설 (사진: 커뮤니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타투이스트 A씨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각종 커뮤니티, SNS를 통해 정국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이 공개됐다.

이후 정국과 사진 속 여성인 타투이스트 A씨와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이에 빅히트 측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는 입장을 전했다. 타투이스트 A씨 역시 SNS를 통해 "정국과 연인 관계가 아니다"며 "단지 친한 친구 정도다"고 밝혔다.

때아닌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정국의 손에 새겨진 타투의 뜻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정국의 손에는 'ARMY'와 'J'가 새겨져 있다. 'ARMY'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이지만 'J'에 대해서는 상반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팬들은 이름에 'J'가 들어가는 멤버의 수가 4명이기 때문에 'J'를 새겼을 가능성과 본인의 이니셜이 'J'이기 때문에 따로 새겼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부는 'J'가 타투이스트의 이니셜일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빅히트 측은 "CCTV 유출,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와 더불어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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