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흥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제10회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다만 비 날씨 등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서귀포고등학교 내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올해 희망복지 박람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28개 기관·단체·시설 등이 참여해 사업홍보, 체험부스, 나눔 장터, 물품기부 등 4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기부문화의 확산과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 시설 등이 추진하는 사업을 안내해 지역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 때 운영하는 나눔 장터, 푸드마켓, 플리마켓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서귀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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