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시민복지타운광장서 70여개 프로그램 운영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20∼21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7년 제주도가 국내 첫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2008년부터 열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도내 안전 관련 5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안전문화 행사로 화재·교통·생활·사회·보건산업안전 등 5개 유형 7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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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막식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제주인의 안전열망'을 주제로 소방 완용펌프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대피, 지진 체험, VR체험 등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전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직장 소소심 경연대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경연 행사와 함께 특수 소방장비 전시, 안전용품 전시·체험, 안전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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