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최근 해양 레저활동객 사망, 갯바위 낚시객이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사고 예육상·해상·공중에서 입체적 안전관리와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주요내용으로는 ▲파·출장소에서 항포구 및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순찰활동 강화 ▲갯바위 낚시객과 해양레저 활동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홍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갯바위 낚시객 활동장소 중점 안전사고 예방 순찰강화 등이다.

또 ▲낚시어선 이용 갯바위 낚시객 대상 구명조끼 미착용 단속활동 강화 ▲항공기 이용 연안해역 및 갯바위 낚시객 활동장소 중점 안전사고 예방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연안 위험구역의 특성을 잘 아는 민간인을 민간 연안순찰대(2명 1팀)로 구성 2개소(제주파출소·화순파출소)에 경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객과 해양 레저활동자 스스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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