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쌀쌀한 날씨가 시작된 가운데 주말에는 폭우가 습격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5도 가량 떨어지면서 날씨가 쌀쌀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며 일교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부터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운데 주말에는 2019년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기상청은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2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주말에 2019년 제 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태풍 '타파'는 주말에 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몸집이 커져 돌풍과 함께 많은 폭우를 남부 지방에 쏟아낼 것으로 전해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권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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