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출신 김미령 화가 초대전
문화공간 와반서 25여점 전시 무료

서울에서 고향 서귀포로 '귀향'한 작품이 전시된다.

'서귀포 작가' 김미령 화가는 오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문화공간 story 와반에서 초대전을 연다.

대형전시장이 아닌 소박한 멋을 풍기는 문화공간에서 김 화가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는 점에서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서울 혜화아트센터에서 전시됐던 작품들과 작가가 새롭게 작업한 작품 중 선별해 모두 25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뜨거운 제주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의 제주를 맞는 계절에 제주 섬 이야기를 오랜 세월 화폭에 담아온 김 화가가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현대무용가 한정수, 하모니카 연주가 고경권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됐다. 문의=064-762-061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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