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웰컴센터에서 '2019년 제3기 카지노 종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카지노 종사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의 '복합리조트 시대의 고객행동의 이해와 대응', 정진구 중심으로금융정보분석원 사무관의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이해', 김은미 미서비스아카데미 대표의 '셀프리더십과 시간관리' 등 강의로 이뤄진다. 

특히 외국인 종사원을 위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 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지속적인 카지노 종사원 교육을 통해 관광 종사원으로서 책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카지노 산업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