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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입고 거리 나온 4·3유족회 '제주4·3특별법 개정하라'
박시영 기자
입력 2019-09-20 (금) 19:25:01 | 승인 2019-09-20 (금) 19:29:56 | 최종수정 2019-09-22 (금) 12:39:12
20일 4.3유족과 유족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복을 입은 유족을 선두로 '제주4·3특별법 개정하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은 특별법 개정으로부터'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0일 오전 8시 제주시청 앞부터 제주문예회관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국회가 조속히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거리행진에는 유족과 유족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복을 입은 유족을 선두로 '제주4·3특별법 개정하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은 특별법 개정으로부터'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에게 배상 지원이 담긴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 상임위에서 심사조차 되지 못하는 등 2017년 12월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발의한 후 국회에 계류 중이다.

유족회는 거리행진 후 제주시 조천운동장으로 이동해 4·3유족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유족회와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전국행동(이하 4·3특별법 개정 전국행동)'은 이날 한마음대회를 시작으로 4·3특별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20일 제주시청에 모인 1000여명의 유족과 유족회 관계자.

박시영 기자  lizzy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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