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미

제주삼다수 허선미 이단평행봉 금, 양세미 도마 은 획득

전국체전 사전경기에 나선 제주삼다수 체조팀이 금빛 연기를 선보이며 값진 2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제주삼다수 체조팀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일반부 종목별 결승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제주삼다수 체조팀의 맏언니 허선미는 자신의 주종목인 이단평행봉에서 12.00점을 획득해 2위 윤나래(제천시청·11.63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세미

또 팀 후배이자 국가대표 양세미도 도마에서 1차시기 12.933점과 2차시기 11.000점을 더해 평균 11.967점을 기록해 1위 윤나래(13.034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양세미는 개인종합에서 46.800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종목별 결승에서 평균대(10.900점) 6위를, 마루종목(11.233점)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제주삼다수 체조팀(박예담·허선미·장가현·유재이·윤선미·양세미)은 합계 175.966점을 기록하며 3위 제천시청(178.401점)에 2.435점 뒤진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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