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도민과 함께 제주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JDC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공개 모집을 통해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해 약 100명의 JDC 미래전략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지난 2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도민참여단은 '도민들이 생각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 찾기'를 주제로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도민참여단은 총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 활동과 온라인 소통 활동 등을 통해 오는 10월 초까지 도민이 바라는 제주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상을 도출해 JDC 이사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JDC 미래전략 수립 완료 시까지 각종 보고회, 세미나 및 토론회 등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도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JDC 미래전략 수립 내용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주도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방향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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