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가을 장마에 주말을 낀 두 차례 가을 태풍으로 제주 1·3차 산업이 '초토화' 위기를 호소.

두 분야 모두 날씨에 민감한데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달리 복구나 지원 효과가 더뎌 회생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

일각에서는 "겨울채소는 특정품목만이 아니라 파종 자체가 문제고, 관광은 앞으로 계절 상품 관리가 걱정"이라며 "당장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짧게는 한해, 길게는 2~3년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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