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역사에 이어서 일본의 야욕과 군국화를 보여주는 작금의 현실 앞에 한국인들의 울분을 위로할 김진명 작가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발간됐다.

이 책은 변화된 지금의 국제 관계를 냉정히 직시해보자는 생각으로 기획 제작됐다. 한반도 핵개발 미스터리를 담아낸 김진명 작가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원작으로 삼아 2019년 오늘날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만화로 재탄생했다. 단숨에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는 진정한 자주 국가를 위해,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입장과 태도는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새움·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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