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난 23일 시민소통정책자문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저류지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에서 시민소통정책자문위원회 안전도시분야 소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재해 예방 사업과 관련해서 새로운 지형변화에 따라 침수흔적도 조사와 주민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규모 저류지를 확충하는 것도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자문위원들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신규·특색 사업 추진 시 기본계획 마련 등을 제시했다.

시는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해 내년 예산에 편성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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