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 김영미(세실리아) 작.

도내서 활동 중인 가톨릭 서예가 7인의 창립전 개최

도내 서예가로 활동 중인 천주교인들이 모여 창립전을 개최한다.

'제주 가톨릭 서예가'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라도서관 전시실에서 '제주가톨릭 서예가 창립전'을 개최한다.

'사랑의 향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총 7인의 서예가가 참여해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 박민자 회장은 이번 첫 전시를 위해 김석순(바태오) 지도 신부와 쉬지 않고 작품에 매진한 서예작가들의 열망을 사랑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자 예술혼을 작품으로 승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품을 한자 한자 쓰는 것이 곧 기도였다며 이번에 출품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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