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청정자원 원료 산업화 협의체 구성 돌입
전국 산학연관 참여 업체에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세계적인 청정 화장품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제주의 도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청정자원 화장품 원료 산업화의 인프라 구축과 천연 화장품 원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 구성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TP에 따르면 화장품원료사업화협의체는 전국의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이 참여, 전략적인 발전과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TP는 이에 따라 협의체 참여 회원사에 대해 제주산 원료제품 개발 소재 정보와 제품화 컨설팅, 제주 화장품원료인증 컨설팅, 기업 현장인력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정보 교류, 화장품 원료 생산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2017년 기준 식품의약안전처에 등록, 제주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관련 기업은 107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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