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신진성)는 24일 제주KAL호텔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출범회의를 갖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출범식에는 신진성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성수 민주평통 제주지역 부의장,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 허상우 민주평통 서귀포시협의회 회장과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 보고와 임원 인준의 건 등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2부 출범식에서는 지회장과 간사위원에 대한 대통령 임명장 수여가 있었고,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147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신진성 협의회장이 대신 전수했다.

신진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자문위원들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통일정책 소통 창구의 역할자로 모두가 힘을 합해 남북이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30일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과 각 당 대표, 각 부처 장관을 비롯한 국내·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다음은 임원 명단. △협의회장 신진성 △지회장 정태근 이동여 △간사위원 김병수 △수석부회장 임장완 △부회장 김인숙 한봉심 김봉희 고병수 강보천 김민철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송기택 △교류협력분과위원장 황금신 △교육홍보분과위원장 양금희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박영숙 △여성분과위원장 문영희 △청년분과위원장 추웅진 △사무국장 강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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