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대상지역으로 서귀포시 대정읍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국비 5억원, 지방비 3억원 등 모두 8억원을 들여 대정읍 상·하모리 지역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지새쟁 뉴딜사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공공과 신·재생에너지설비 제조·설치기업과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재생에너지원 융합과 구역복합 등을 만족하는 성과 통합형 지원 사업이다.

시는 대정읍 도시재생 사업의 주요 거점 시설인 신영물 행복센터에 태양광 등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을 포함해 일반 가구 141곳과 건물 3곳 등 모두 145곳에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