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가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는 시민 배출 편의와 자원 재활용 등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억원을 받게 됐고, 문창성 서귀포시 주무관은 사업 추진 유공자로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받았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빈병 보증금 무제한 반환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제, 캔·페트병 자동수거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 배출제, 폐농약 안심수거시스템 등 특수시책 5가지 이외에도 시민 배출 편의를 위한 시책을 추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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