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2일 경영혁신 세미나…제주사랑상품권·전통시장 방문 등

우리나라 레미콘 업계가 제주에 집결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희망·화합·도약을 담다'주제 2019 레미콘 CEO 경영혁신세미나를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 등 2일까지 2바3일 일정으로 중소레미콘 업계의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산업환경의 위기를 넘어 도약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의 특별 강연과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의 문화 강연 등 국내·외 동향과 시장 전망 등 정보를 공유하고 내실을 키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레미콘연합회는 세미나 개막 전에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 전통시장을 방문해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또 세미나 필요 물품 대부분을 지역 중소매장 등에서 제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마련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최고경영자 세미나에는 전국 레미콘업계 대표 4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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