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볼더링 2위·난이도 3위 

제주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신준하(제주관광대3)가 전국대회에서 값진 2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2019 문경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가 지난달 28일과 29일까지 전국 11개 시도에서 180명이 선수단이 참가해 경북 문경국제클라이밍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신준하는 남자일반부 볼더링 부문에서 2위를, 난이도 부문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신준하는 볼더링 결승에서 1위 이민영(서울)을 맞아 완등한 볼더의 수(4개)와 존 획득의 수(4개)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신준하는  완등 시도(11회)와 존 획득 시도(11회)에서 이민영(9회·8회)보다 많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신준하는 난이도 결승에서 3분55초를 기록해 1위 이성수(강원·3분02초)와 2위 서울선수(3분12초)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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